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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IA 터너, 2019시즌 커브 피안타율 '0.143'! (18일)

19.04.17 23:1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터너 : 김원중 (롯데)
4월 18일 목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터너의 이번 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8.0km로, SK 산체스 다음으로 빠른 스피드이지만 구종가치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만큼 구속 대비 위력적인 구종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구종의 구사율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 구사율을 높였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보여줄 구종은 커브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 터너의 커브볼의 피안타율은 0.143으로 터너가 던질 수 있는 구종 중 가장 효과적으로 타자들을 제압한 구질이었다. MLB에서도 커브볼의 피안타율, 피OPS가 모두 훌륭했던 만큼 커브볼의 구사율을 높인다면 이번 롯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손아섭의 성적은 타율 0.282 2홈런 OPS 0.765로 이는 손아섭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했을 때 많이 아쉬운 성적이다. 현재 손아섭의 수치 중 지난 4년의 성적과 비교했을 때 가장 하락한 수치는 바로 장타율이다.

현재 손아섭의 장타율은 0.394로, 최근 5시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손아섭은 지난 17일 경기에서 6타수 4안타를 포함해 김윤동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율을 0.086이나 끌어 올린 만큼, 어제 경기와 같이 지난 시즌과 같은 장타력을 보여준다면 이번 KIA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사진제공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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