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대전의 아들 정은원, 지금 성적은 우연이 아니다! (25일)
19.04.24 22:4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이태양 (한화)
4월 25일 목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까지 김원중을 상징하는 것은 볼넷이었다. 지난 시즌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높은 9이닝 당 볼넷 허용을 기록했을 정도로 김원중의 볼넷 억제력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자신의 새로운 무기인 하이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볼넷 수치를 크게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김원중은 9이닝당 볼넷 단 1.76개로 이 수치는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6위일 정도로 매우 훌륭한 수치이다.
'대전의 아들' 정은원에게는 2년 차 징크스가 없는 듯하다. 이번 시즌 정은원은 0.340/0.391/0.491의 타격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면서 한 팀의 주전을 넘어서서 프리미어 12 그리고 2루수 골드글러브를 넘보고 있다.
인 플레이볼 타구의 타율인 BABIP가 0.410로 매우 높긴 하나 세부 수치의 변화를 보면 현재의 성적이 단순한 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타구가 외야로 가는 비중이 47.0%에서 60.0%로 상승했고 무엇보다 내야 뜬공%가 43.2%에서 14.3%로 급감했다. 즉, 타구 질 자체가 좋아졌기 때문에 높은 BABIP를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 김원중 : 이태양 (한화)
4월 25일 목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까지 김원중을 상징하는 것은 볼넷이었다. 지난 시즌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높은 9이닝 당 볼넷 허용을 기록했을 정도로 김원중의 볼넷 억제력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자신의 새로운 무기인 하이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볼넷 수치를 크게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김원중은 9이닝당 볼넷 단 1.76개로 이 수치는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6위일 정도로 매우 훌륭한 수치이다.
'대전의 아들' 정은원에게는 2년 차 징크스가 없는 듯하다. 이번 시즌 정은원은 0.340/0.391/0.491의 타격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면서 한 팀의 주전을 넘어서서 프리미어 12 그리고 2루수 골드글러브를 넘보고 있다.
인 플레이볼 타구의 타율인 BABIP가 0.410로 매우 높긴 하나 세부 수치의 변화를 보면 현재의 성적이 단순한 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타구가 외야로 가는 비중이 47.0%에서 60.0%로 상승했고 무엇보다 내야 뜬공%가 43.2%에서 14.3%로 급감했다. 즉, 타구 질 자체가 좋아졌기 때문에 높은 BABIP를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