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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잦은 등판 NC 불펜진, 혹사가 우려된다 (26일)

19.04.25 18:41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범수 : 이재학 (NC)
4월 26일 금요일 [창원]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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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NC는 16승 11패로 지난 시즌의 부진을 잊게 만들고 있다. FA로 영입한 양의지 효과와 젊은 선발진의 반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원종현을 필두로 한 불펜진의 활약도 큰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잦은 출장으로 인해 혹사 논란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최근 3주 동안 등판일지를 살펴보면 강윤구 8경기, 배재환 7경기, 원종현이 6경기나 등판했다. 접전 상황이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등판이지만 이렇게 많아진다면 시즌 초반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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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호잉의 활약은 놀라웠다. 시즌 전 퇴출 1순위로 거론됐지만 공수주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한화 팬들의 이쁨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2019시즌 현재까지는 작년 후반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장타가 안 나오며 2% 아쉽다. 올 시즌 장타율 0.417로 평범한 수치이지만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할만한 수치는 아니다. 호잉의 장타가 나와야 한화의 타선이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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