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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올 시즌 OPS 0.913 우리가 알던 박석민이 돌아왔다 (1일)

19.04.30 21:59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버틀러 : 박시영 (롯데)
5월 1일 수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2015시즌 후 박석민은 NC와 4년 96억의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첫해인 2016년에는 0.307 32홈런 104타점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2017, 18년에는 고질적인 손가락 통증과 여러 부상이 겹치며 2시즌 동안 30개의 홈런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우리가 알던 박석민이 돌아왔다. 현재까지 타율 0.269 5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장타율이 0.513로 지난 두 시즌 평균(0.440)보다 7푼 이상 상승했다. OPS도 0.913로 전성기 시절 가까이 회복했다.

나성범-양의지-베탄코트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에 박석민까지 가세한다면 NC의 타선은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이다.


 

부진한 롯데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하고 있는 선수는 전준우 뿐이다. 전준우는 올 시즌 타율 0.280 6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6홈런은 리그 4위 기록이다.

올 시즌 전준우가 잘 치는 타순은 3번이다. 시즌 초반 강한 2번으로 2번 타자에 나왔지만 타율 0.220 OPS 0.657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3번 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3번 타자 성적은 타율 0.312 6홈런으로 매우 좋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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