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애큐온 홈런존' 기금 전달식 진행
19.09.23 15:24
두산 베어스와 공식협력사 애큐온이 홈런으로 쌓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 앞서 '애큐온 홈런존 2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주환, 페르난데스는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김재환, 오재일은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각각 200만원을 기부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오재일은 "좋은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큐온 홈런존'은 두산베어스가 올해부터 공식 협력사인 애큐온과 함께 운영하는 외야존이다. 선수들은 외야 우측 세 번째, 네 번째 블록으로 홈런을 날리면 소외 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김재환은 지난 5월29일 삼성전, 최주환은 6월14일 LG전에서 애큐온 홈런존으로 타구를 보냈다. 오재일은 6월18일 NC전, 페르난데스는 8월27일 SK전에서 기부금을 쌓았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 홈런'이 나올 때마다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기부금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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