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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부활 지연? [캐러비안의 해적5] 촬영일정 지연

13.09.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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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0일 개봉예정이던 디즈니의 [캐러비안의 해적5]가 촬영지연으로 2016년 개봉을 향해 표류하게 되었다.
 
촬영 일정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는 [캐러비안의 해적5]가 공개 예정된 2015년에 제작사인 디즈니 측이 릴리스 하는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일부 영화들의 개봉일정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은 역대 영화사상 최고의 블록버스터들의 빅 매치가 있을 것으로 예정되었는데 이중 디즈니가 가장 크게 신경 써야 할 기대작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대표작으로는 J.J 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7]과 마블과 함께 작업중인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앤트맨], 픽사의 신작인 [인사이드 아웃]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 [캐러비안의 해적5]까지 신경쓰기에는 위험 부담도 큰데다 배급에서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제작을 맡은 제리 브룩하이머와 디즈니가 최근 개봉한 [론 레인저]의 흥행실패로 부담을 느끼며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촬영일정과 일부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보고있는 것도 원인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디즈니는 촬영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미룬 뒤 2016년 여름쯤 개봉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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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러비안의 해적5]는 [캐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라는 부제를 달고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워3]의 제프 네이던슨이 각본을 맡았고 [콘 티키]라는 해양영화로 큰 주목을 맡은 에스펜 잔드베르크&조아침 로닝 콤비가 연출자로 내정되었다. 조니 뎁 또한 '잭 스패로우'로 돌아오기로 되어있다.
 
 
(사진=coll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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