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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VS슈퍼맨]에 원더우먼 출연?

13.09.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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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하는 DC의 기대작 [배트맨VS슈퍼맨(가제)]이 한 명씩 캐스팅을 완료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관심사는 과연 이번 영화에 '원더우먼'이 등장할지 여부입니다. 25일(현지시각) 헐리웃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워너 브라더스는 현재 [배트맨VS슈퍼맨]에 출연할 여배우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여배우가 맡게 될 캐릭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는 신체적으로 건강해 보이고,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역할을 연기할 수 있는 여배우를 찾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원더우먼'이 아마존의 전사였다는 사실을 미루어 보았을 때 신체 건강한 여배우를 찾는다는 것은 '원더우먼' 캐스팅이 아니겠느냐는게 팬들의 주장입니다. 한편 DC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에이전시에서 소속 여배우들의 프로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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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VS슈퍼맨(가제)]의 '원더우먼 출연설'을 뒷받침해주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등 많은 여성 히어로들을 영화화하거나 영화화 예정인 경쟁사 마블과는 달리 DC는 [배트맨] 시리즈의 '캣우먼' 이외에는 딱히 눈에 띄는 히어로가 없습니다. 이에 DC 역시 마블에 맞설만한 새로운 여성히어로를 출연시키지 않겠냐는 것이 팬들의 주장입니다. 한편 이달 초에는 워너브라더스가 배트맨의 새로운 연인을 찾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었는데요. 이달 초에 공개되었던 캐스팅 요건과 지금 찾고 있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요건이 놀랄 정도로 닮아있습니다. 이달 초, 다수의 해외 언론에서는 '워너 브라더스가 20대 후반의 여성을 찾고 있으며 [다크 나이트]에 맞설 수 있을 만큼 강인한 캐릭터일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해외 팬들은 이를 토대로 배트맨의 새로운 연인이 '원더우먼'이 아니겠느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DC가 원더우먼이 아닌 새로운 여성 빌런을 찾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날이 기대를 더해가는 [배트맨VS슈퍼맨(가제)]는 [다크 나이트] 3부작과 [맨 오브 스틸]의 원안 및 각본을 맡은 데이빗.S.고이어가 각본을 맡았고 [맨 오브 스틸]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편 이번 영화 초유의 관심사 중 하나는 2017년 개봉으로 미뤄진 [저스티스 리그]의 세계관을 어떻게 가져올까입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미 공식 석상에서 [배트맨VS 슈퍼맨(가제)]가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이며 [저스티스 리그]의 초석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추측을 더해가는 [배트맨VS슈퍼맨(가제)]가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DC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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