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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VS 유인원의 전쟁 시작!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예고 공개

13.1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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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 서막,2014]
감독:맷 리브스
출연:앤디 서키스,게리 올드만,제이슨 클라크,케리 러셀,코디 스밋 맥피,주디 그리어
 
줄거리
바이러스로 인류가 전멸한지 10년 후, '시저'(앤디 서키스)가 이끄는 높은 지능의 유인원들의 개체수는 날로 증가해 소수의 인간 생존자들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어느정도 평화를 유지하던 인간과 유인원들의 관계는 결국 서로의 생존을 놓고 싸우는 자리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
 
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속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원제인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를 그대로 쓰지 않고 [반격의 서막] 이란 부제를 다나점에 볼 때 이번 시리즈는 '인간 VS 유인원'의 대결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고있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10년 후의 이야기로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도시의 모습과 격리지역에 모여사는 생존자들의 장면이 등장한다. 생존자들은 격리지역에서 분쟁과 혼란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영화의 주연인 제이슨 클라크가 '시저' 무리의 소굴로 들어가 "시저를 만나러 왔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와의 대면이 작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영상의 전반에는 나레이션 처럼 리더로 보이는 인간의 연설이 영상 전체에 울리기 시작하는데 예고편 말미에 "우리의 사명은 놈들이 파괴해 버린 지구를 재건하고 우리의 세상을 되찾는 것입니다."라는 대사를 남기며 생존자들에게 유인원들과 싸워나가야 할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말과 동시에 '시저'와 그의 무리들이 등장하고 인간을 향한 분노와 증오의 눈빛으로 인간들을 향한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한다. 시저의 손이 내려가면서 강력한 힘과 더불어 높은 지능을 자랑하는 유인원들은 숲속에서 뛰어오르기 시작한다. 영상의 마지막 대사는 과연 인간들을 향한 외침 이었을까? 아니면 유인원들의 의지를 반영한 의미였을까? 황폐해진 지구의 주인 자리를 두고 인간과 유인원들의 거대한 전쟁의 서막이 시작된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전작의 감독 루퍼트 와이어트가 하차하고 [클로버필드] [렛미인](헐리웃 버전)의 감독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았다. 전편에 '시저'의 주인이었던 제임스 프랑코도 하차한채 새로운 인간 주인공인 게리 올드만,제이슨 클라크,코디 스밋 맥피 주니어,케리 러셀,주디 그리어가 출연하며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 역할을 이번에도 앤디 서키스가 맡았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2014년 7월 18일 3D로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처:[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유튜브 페이지
 
 

(사진,영상=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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