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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호러물 [오큘러스] 국내 개봉확정. 제 2의 [컨저링] 될까?

14.04.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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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참여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가 5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오큘러스]는 미국에서 4월 2주차 기간에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3위 달성과 개봉 열흘 만에 제작비 5백만 달러의 4배가 넘는 2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컨저링]과 마찬가지로 잔인한 장면이 없음에도 공포적인 분위기만으로도 미국에서 R등급을 판정을 받은 동시에 '공포의 제왕' 스티븐 킹으로 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서 공개되어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현실과 초현실을 교차하며 진실과 착각의 혼돈을 그려내는 탁월하고 기발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화제작으로 '제2의 [컨저링]'으로 불리기도 했다. 영화를 연출한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은 공포영화 [앱센시아]로 참신함을 인정받은 신예 감독으로 [오큘러스]는 자신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닥터 후] 시즌 5와 개봉을 앞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카렌 길리언과 [말레피센트] [더 기버:기억전달자]등 기대작에 출연한 브렌튼 스웨이츠등 헐리웃의 신예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충격적인 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매가 문제의 사건에 '의문의 거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사건을 파헤치다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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