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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 4 제작…크리스마스 특집 先공개

14.07.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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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어티의 컴백을 예고하며 미스터리한 결말을 남긴 [셜록] 시즌 3은 분명 4편을 위한 '떡밥'이자 예고였다. 그리고 오늘 BBC는 시즌 4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 매체 데드라인은 현지시각으로 2일자 보도를 통해 BBC가 [셜록]의 크리스마스 특집 에피소드와 시즌 4 제작을 확정했고, 크리스마스 특집 촬영은 2015년 1월에 돌입하고 내년 말 시즌 4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
전했다.
 
스페셜과 시즌 4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셜록과 왓슨은 매우 어두운 세계로 진입할 것이며 충격과 놀라운 이야기를 선사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모리어티와의 대결이 셜록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던 만큼 시즌 4의 에피소드는 매회 긴박한 전개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인공 '셜록'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현재 조니 뎁과 함께 2015년 개봉 예정인 [블랙 매스]를 촬영하고 있으며, '왓슨'역의 마틴 프리먼은 최근까지 방영한 TV 드라마 [파고] 출연과 이번 말 개봉예정인 [호빗:The Battle of the Five Armies]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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