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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주인공에 잭 휴스턴 캐스팅

14.09.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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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휴스턴이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하는 [벤허] 리메이크의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잭 휴스턴이 맡은 배역은 [벤허]의 주인공 유다 벤허로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연출한 [벤허]의 찰톤 헤스톤이 맡았던 역할이다.
 
한때 유다 벤허 역은 [토르][어벤져스]의 톰 히들스턴이 맡는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히들스턴이 차기작으로 [해골섬]을 선택하면서 자연히 잭 휴스턴이 연기하게 되었다.
 
잭 휴스턴은 1982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로 영화감독 출신인 할아버지 존 휴스턴, 시나리오 작가인 아버지 토니 휴스턴과 함께 3대가 영화인으로 함께 활약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국내에서는 조금은 생소한 편이지만, 인기 드라마 [보드 워크 엠파이어]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클립스] [아메리칸 허슬] [리스본행 야간열차] [킬유어 달링]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헐리웃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다.
 
한편, 극중 [벤허]가 마차 경주에 나가는 것을 돕게 되는 일다린 추장 역은 모건 프리먼이 맡게 되었다.
 
[벤허] 리메이크는 2016년 2월 26일 출시를 목표로 두고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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