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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사촌 [슈퍼걸] TV 드라마로 제작, 주연은?

14.1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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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을 주인공으로 하는 TV 드라마가 제작된다.
 
콜라이더는 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워너 브러더스&DC 코믹스가 [슈퍼걸]의 TV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며, CBS 방송국에 시리즈를 편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인공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스타 클레어 홀트가 맡을 예정이다.
클레어 홀트는 호주 출신 여배우로 [뱀파이어 다이어리] [오리지널스] 등 인기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으며, 모델로도 활동 하고 있다.
 
슈퍼걸은 DC 코믹스 유니버스에서 슈퍼맨의 사촌 누이 '카라 조엘'로 슈퍼맨과 거의 비슷한 힘과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진다. 캐릭터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만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슈퍼걸]은 1984년 헬렌 슬레이터가 분 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지만, 엄청난 실패를 맛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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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슈퍼걸]을 연기한 헬렌 슬레이터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는 워너 브러더스와 DC 코믹스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DC 원작의 인기 TV 드라마 [애로우] [더 플래쉬] [고담]과 함께 세계관을 공유할 가능성도 있다.
 
TV 드라마 시리즈들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 만큼, 드라마 [슈퍼걸] 또한 치밀한 기획과 각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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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영화 [슈퍼걸], 데일리 메일:클레어 홀트 사진, 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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