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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아름답고 슬픈 바다 로맨스 [더 다이브]에 출연

15.01.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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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이번에는 잠수에 도전한다.
 
'더 랩'은 16일 독점 기사를 통해 제니퍼 로렌스가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하고 [헝거게임]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 다이브]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더 다이브]는 쿠바 출신의 프리다이버 '프란시스코 '피핀'페라라스'와 그의 아내이자 동료인 '오드리 매스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더 다이브]는 파라라스가 직접 집필한 동명의 회고록 제목이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안녕, 내 사랑'(을유문화사)이라는 제목으로 2005년 출간되었다.
 
피핀 페라라스는 [그랑블루]의 실제 주인공 자크 마욜과 엔조 마이오르카 이후 90년 후반과 200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다이버로 프리다이빙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아내 오드리 매스터 또한 유명한 여성 프리다이버였으나, 2002년 170미터의 기록을 달성하고 귀환 도중 사망했다. 당시 그녀의 도전을 도운 페라라스가 보는 앞에서 사망해 안타까운 비극 실화로 알려졌다. 페라라스는 2003년 아내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미로 170미터에 도전해 성공한다.
 
제니퍼 로렌스는 페라라스의 아내 오드리 매스터를 연기할 예정이며, [헝거게임] 시리즈를 함께 작업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신작 [조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아포칼립스]에도 출연하기로 되어 있어서 이 작품은 그 이후에 촬영될 것으로 보고있다.
 
평소 프리다이빙과 바다 세계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으려 했으나 제작자로 나설 예정이며, [체인질링]의 J.마이클 스트라진스키가 각본을 맡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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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헝거게임:모킹제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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