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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나잇' 커플이 된 윤계상&한예리, [극적인 하룻밤] 촬영 시작

15.02.25 14:16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이 윤계상, 한예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원작 연극은 2009년 초연 이래 2015년 현재까지 10차 연장 공연에 돌입하고, 15만 관객에게 검증 받은 대학로 최고 인기 연극이다. 최근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연극 라이센스를 구입해 곧 영국 무대에서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레드카펫]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연애심리를 꾸밈없는 연기로 그려낼 윤계상은 때로는 거침없는 입담과 다정다감한 매력을 선보인다.
 
[코리아] [동창생] [해무] 등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로 발돋움한 한예리는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의 원 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시후’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정훈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물론 과감한 러브 씬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녀의 숨겨왔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외에도 최근 충무로의 씬 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조복래, 박효주,박병은, 정수영 등 대세 배우들이 합류하여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며, [라듸오 데이즈]의 하기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지난 2월 22일(일), 서울 종로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이후 3개월 간의 촬영을 이어간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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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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