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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곰돌이 푸] 실사화 확정…나머지 작품들 현황은?

15.04.03 10:10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곰돌이 푸]가 실사화 영화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데드라인은 2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의 실사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임폴렉스] [리슨 업 필립] 등 인디영화를 연출한 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이 각본 작업에 참여한다
 
[곰돌이 푸]는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1926년 A.A.밀른이 발표한 동화 '아기곰 푸'를 원작으로 하였다. 꿀을 무척 좋아하고 느긋한 행동에 아기곰 형상의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겁많은 작은 돼지' 피글렛', 활기찬 호랑이 '티거', 우울한 당나귀 '이요르', 완벽주의 성격의 '토끼', 캥거루 '루', '루'의 엄마 '캥거' 그리고 동물들의 친구인 5살 남자아이 '크리스토퍼 로빈'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실사화와 관련된 묘사와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현재까지 알려진 스토리는 동물들의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성인이 되어 푸와 친구들이 있는 숲속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실사화와 관련된 기술적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근 개봉한 영화 [패딩턴]이 좋은 참고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봉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디즈니는 현재 자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6년 4월 15일 [정글북], 2017년 3월 17일 [미녀와 야수], 2018년 [덤보] 등 애니메이션 원작 작품들의 개봉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개봉한 [신데렐라]가 북미 누적수익 1억 5천만 달러, 글로벌 누적수익 3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큰 흥행에 성공한 만큼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화 작업은 한층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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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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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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