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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황정민, 사기꾼 강동원을 만나다 [검사외전] 캐스팅 확정

15.05.12 11:01


 
 
영화 [검사외전]이 황정민과 강동원의 출연을 확정시켰다.
 
[검사외전]은 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扮)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강동원 扮)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검사외전]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 아침에 죄수로 전락하지만 감옥 밖 세상을 향해 치밀한 반격을 꾀하는 검사 ‘재욱’ 역으로, 캐릭터에 내재한 반전의 드라마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타고난 외모와 능수능란한 언변, 그리고 잡초 같은 적응력을 갖춘 사기꾼 ‘치원’을 연기한다. 기존과 달리 코믹한 모습까지 가미된 매력적인 사기꾼 캐릭터를 연기하려 한다.
 
수감된 검사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사기꾼을 감옥 밖으로 내보낸다는 설정부터 흥미로운 [검사외전]은 양 극에 서 있는 두 남자 사이의 의리와 우정,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 과정에서 오는 범죄 드라마 특유의 긴박감과 재미를 황정민과 강동원의 버디 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검사외전]은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5월 9일 고사로 첫 테이프를 끊은 후, 5월 18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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