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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고조'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새로운 공룡들

15.05.21 09:24


22년만에 돌아온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후속편 [쥬라기 월드]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공룡 등 기존 시리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육해공 공룡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이중에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 보다 더 잔인하고 거대해진 유전자 조작 공룡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공룡들이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 땅 위의 절대자, 인도미누스 렉스
 
 
 
티라노사우스 렉스와 벨로시 랩터 등 다양한 동물들의 우월한 유전자를 배합하여 만들어진 거대하고 사나운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는 지금까지의 [쥬리가 공원] 시리즈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롭게 등장한 공룡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이빨 등 신체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지능적 측면에서도 크게 진화한 인도미누스 렉스가 인간을 습격하는 장면은 숨막히는 스릴감 및 긴장감을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사람이 직접 만들어낸 공룡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스토리적 아이러니 또한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2.물 속의 포식자, 모사사우르스
 
 
두 번째 공룡은 수중 세계의 포식자, 모사사우르스이다. 무시무시한 치아를 이용해 물고기, 익룡, 백상아리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는 바다 육식 공룡 모사사우르스는 하루 평균 성체 상어 70마리를 먹어 치우는 어마어마한 식성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커다란 머리와 힘센 턱으로 자기 머리보다도 큰 먹잇감을 삼킬 수 있는 모사사우르스는 [쥬라기 월드]에서 지상 최대의 먹방쇼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모사사우르스는 몸 크기만 20M에 달해 그 존재만으로도 [쥬라기 월드]의 압도적 스케일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3. 하늘 위 무법자, 프테라노돈
 
 
마지막 공룡은 하늘 위의 무법자, 프테라노돈이다. 날아다니는 공룡인 프테라노돈은 날개 길이가 7M에 달하는 거대한 사이즈지만 날개에 비해 몸통은 작고 뼈는 속이 비어 있어 하늘을 날 수 있다. 오랜 옛날 바다 가까이를 낮게 날다가 때때로 물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했다는 프테라노돈은 [쥬라기 월드]에서 지상 위를 날다가 사람을 노릴 것으로 밝혀져 공포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예고편에서 프테라노돈이 괴상한 소리를 내며 한 여자 관람객을 낚아 채는 장면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위협과 극적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를 비롯 육해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는 오는 6월 11일 IMAX 3D로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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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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