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모델이 된 베네딕트 컴버배치? 벤 스틸러 사단의 [쥬랜더 2] 포복절도 예고편
15.11.23 18:22
헐리웃 코미디 영화의 최강자 벤 스틸러의 신작 [쥬랜더 2]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벤 스틸러가 영화의 제작,연출,주연,각본을 모두 담당한 [쥬렌더 2]는 2001년 개봉한 [쥬렌더]의 후속편으로 무려 15년 만에 개봉하는 후속 작품이다.
국내 영화팬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톱 모델 쥬랜더(벤 스틸러)가 각종 음모에 맞서며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벤 스틸러 특유의 농담, 카메오 유머 등이 난무하는 작품이다. 2016년 개봉예정인 [쥬랜더 2]는 전편에 출연한 벤 스틸러, 오웬 윌슨, 윌 페럴을 비롯해 페넬로페 크루즈, 크리스틴 위그, 올리비아 문이 출연했다.
[쥬랜더 2]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쥬랜더와 헨젤은 다시 패션계로 복귀하지만, 공식 행사서 망신을 당하게 된다. 이후 세계의 유명 미남미녀 스타를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자, 인터폴의 여형사 발렌티나(페넬로페 크루즈)가 쥬랜더와 그의 동료 헨젤(오웬 윌슨)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셋은 함께 이 미스터리를 해결하러 나서게 된다.
영화는 엄청난 카메오 군단의 출연 예고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카메오는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로 '충격'적인 여성 모델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킬러에 의해 암살되기 직전에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사진을 남기는 '허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예고편은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이 함께 선보이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함께 출연진의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강조한 유머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쥬랜더 2]는 북미 기준으로 2016년 2월 1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Paramount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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