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차세대 아역들의 미친 존재감!

12.11.08 16:07

영화나 드라마의 초반에 등장해 작품의 재미와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아역들이 있다. 특히, 아역들의 호연으로 작품 초반부터 이슈화 된 영화나 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작품 속 아역들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그렇다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차세대 아역들을 살펴보자.
 
 
품격있는 아역 '박건태'
 
1.jpg

최근 드라마 <메이퀸>에서 재희의 아역으로 출연한 박건태.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눈에 띄기 시작했으며 깔끔하고 잘생긴 외모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건태가 기대되는 차세대 아역으로 뽑히고 있는 이유는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즉,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가치 있는 배우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장 기대되는 아역 배우라고 할 수 있다.

 
2.jpg

어린 시절의 박건태는 동글동글 하면서 순한 이미지 였으나, 최근 급성장을 겪은 후 젖살이 많이 빠지면서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외모가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96년생 답지 않게 품격이 느껴지는 이 아역배우 박건태의 성장 과정을 눈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타고난 연기 감각의 소유자 '김유정'

3.jpg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을 시작으로 보석 같은 배우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그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김유정이란 아역배우의 얼굴은 알렸지만, 그렇게 뛰어난 아역배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을 시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해를 품은 달>에 연이여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4.jpg

김유정은 작품에서 아역의 중요성을 알린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작품 초반 자칫 산만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아역들이 잘 이끌어 주어야 성인 연기자들이 그 뒤를 깊은 호흡으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혹 아역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력 때문에 성인 연기자가 곤욕을 치루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작품 초반의 맛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김유정은 작품의 맛을 살리는 보석같은 아역배우다.
 

미소년 계보를 잇는 '강찬희'

5.jpg

우윳빛 피부에 큰 눈망울,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 전형적인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는 사랑스런 아역배우 강찬희. 강찬희는 꽃미남 배우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아역배우로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재원의 어린 시절로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꽃미남들의 어린 시절을 도맡아 연기하는 강찬희. 앞으로 이 아역배우의 성장과정이 기대된다.
 
 
엉뚱한 매력 돋보이는 '왕석현'
 
6.jpg
7.jpg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어른스러운 어투와 엉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석현. 이 아역배우 또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물  중 하나다. 벌써부터 자신만의 확실한 색을 가지고 있는 왕석현은 앞으로 개성넘치는 성인 연기자가 되지 않을까?
 
 
신비주의 아역배우 '김새론'
 
8.jpg

원빈의 여인, 김새론. 영화 <아저씨>를 통해서 나이 답지 않은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직 어리지만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김새론은 배우 이영애와 비슷한 이미지다.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이영애의 모습이 아역배우 김새론에게서 느껴지기 때문이다.
 
 
9.jpg

최근 영화 <이웃사람>과 <바비>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새론. 이영애를 뛰어넘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구수한 매력의 소유자 '오재무'
 
10.jpg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수한 연기를 선보인 오재무. 확실히 힘이 있는 아역 배우다. 드라마 초반부터 오재무의 활약은 대단했다. 구수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면서 시청률을 끌어올린 오재무는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역의 힘을 느끼게 해준 오재무 역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다.
 
 
악역 전문 아역? '서영주'

 
11.jpg

알이 꽉찬 배우 서영주. 고집스러 보이는 외모 때문이지는 몰라도 많은 악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웃는 모습에서 얼핏얼핏 보이는 선한 모습 때문에 밉지 않은 캐릭터다.
 
최근 영화 <범죄 소년>에서 600:1의 오디션을 뚫고 당당하게 <범죄소년>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주. 차세대 아역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무비라이징 movi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