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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로 재탄생하는 세기의 로맨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16.04.14 09:31


세기의 로맨스 명작 [오만과 편견]에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스케일을 더해 탄생한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수입: ㈜누리픽쳐스│배급: ㈜이수C&E│감독: 버 스티어스│주연: 릴리 제임스, 샘 
라일리, 더글러스 부스, 벨라 헤스콧, 맷 스미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자들이 좀비로 되살아나 살아 있는 자들을 공격하는 19세기 영국,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좀비 사냥꾼 다아시의 블러디(삭제) 로맨스를 그린 액션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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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고전 소설이자, 세계적인 명작 [오만과 편견]에 ‘좀비’를 투입해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소설 [오만관 편견 그리고 좀비]를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발간 당시 아마존, 뉴욕 타임즈, USA투데이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소설로, 오프라 윈프리가 뽑은 ‘올 여름 꼭 읽어야 할 소설’로 꼽히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탄탄한 각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원작에 힘입어 영화로 재탄생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독특한 상상력과 강렬한 스케일이 더해져 더욱 충격적이고 생생한 비주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데렐라](2015)로 단번에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릴리 제임스가 극중 엘리자베스 베넷 역을 맡아 좀비와 싸우는 강렬한 여전사로 분해 매혹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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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컨트롤]로 2008년 런던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온 더 로드](2014), [말레피센트](2014), [스윗 프랑세즈](2015)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샘 라일리가 좀비 사냥꾼 다아시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여기에 완벽한 비주얼에 탁월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합세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월드워Z][킹스맨][엑스맨]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참여한 명품 제작진까지 대거 참여해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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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여자의 붉은 실루엣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선을 사로잡는 고풍스런 붉은 실루엣 안에는 영화 속 주인공 엘리자베스 베넷을 중심으로 등장 인물들과 함께 되살아난 좀비들의 모습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 손에 칼을 쥔 엘리자베스의 모습은 기존에 알고 있는 [오만과 편견] 속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완벽히 뒤엎는 여전사의 이미지로 또 한번의 대반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세기의 로맨스가 좀비로 부활하다!’ 라는 카피는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 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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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는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어머니와 생존이 우선이라며 자식들을 중국으로 유학을 보낸 아버지 그리고 자매들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어느 날, 마을을 방문한 재력가 '빙리'가 주최한 무도회에서 좀비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고 '엘리자베스'는 좀비 사냥꾼 '다아시'와 힘을 합쳐 적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다아시'의 오만한 태도에 '엘리자베스'는 마음의 큰 상처를 입게 되고, 설상가상 마을의 경계조차 넘지 못하던 좀비들의 공격 빈도가 높아지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엘리자베스'는 남몰래 그들의 은신처로 향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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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누리픽쳐스,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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