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엑스맨의 적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적은?
16.04.21 17:21
'엑스맨'의 매력은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사상 최강의 능력을 보유하는 강력한 적들의 존재일 것이다. 곧 개봉을 앞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작품답게 시리즈 사상 최강의 능력을 자랑하는 가장 강력한 적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엑스맨:아포칼립스]까지 진화를 거듭하는 엑스맨들과 인류를 위협해온 엑스맨의 적들은 다음과 같다.
#1.[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
▲사진 출처:MARVEL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196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 제임스 맥어보이), 에릭 렌셔(‘매그니토’, 마이클 패스벤더) 등 엑스맨 주요 멤버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월등한 초능력으로 인간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돌연변이 조직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케빈 베이컨)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핵전쟁을 도발해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한다.
쇼우는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이를 다시 내뿜을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녀 인류를 위협한다. 또한 쇼우의 오른팔 ‘엠마 프로스트’(재뉴어리 존스)는 뛰어난 텔레파시와 함께 자신의 피부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게 바꾸는 능력으로 상대방의 모든 공격을 차단한다. 또 다른 멤버 ‘아자젤’(제이슨 플레밍)은 순간이동 능력을, ‘립타이드’(알렉스 곤잘레스)는 인간 토네이도로 불린다.
이들의 야심을 막기 위해 찰스와 에릭은 엑스맨들을 규합하게 된다.
#2.[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살인로봇 ‘센티넬’
▲사진 출처:Joblo.com
미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엑스맨들의 전쟁을 다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살인로봇 ‘센티넬’이 등장한다.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피터 딘클리지)는 돌연변이가 인류를 위협한다고 믿고 그들을 멸종시키고자 살인로봇 센티넬을 개발한다. 센티넬은 비행이 가능하고 돌연변이의 유전자를 식별해 제거한다.
또한 1분당 2천발 이상의 열세라믹 탄을 발사할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개발된 이후 빠르게 진화한 미래의 센티넬은 모든 돌연변이의 초능력에 적응해 형태를 바꿀 수 있게 되고, 결코 이길 수 없는 적이 되어 돌연변이와 인류 전체를 위협한다.
이에 센티넬의 탄생을 막기 위해 ‘울버린’(휴 잭맨)이 1973년 과거로 돌아간다.
#3.[엑스맨: 아포칼립스] 신이라 불린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포 호스맨’
▲사진 출처:MARVEL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으로 등장하는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삭)는 신이라 불린 최초의 돌연변이다. 수천 년 만에 무덤에서 깨어나 자신을 따르는 ‘포 호스맨’과 함께 인류를 멸망시킨 뒤 강자들만의 세계를 건설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포칼립스는 최강의 적답게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지녔고, 생체 분자를 조종해 신체를 거대화 시킬 수 있다. ‘울버린’의 지닌 자가치유 능력인 힐링팩터와 ‘퀵실버’(에반 피터스)보다 빠른 스피드를 지녔고, 고도의 텔레파시와 염력, 순간이동 능력까지 갖췄다. 또한 에너지를 조작, 흡수, 방출하는 능력으로 자신의 수하인 포 호스맨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다른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삼는다.
아포칼립스를 따르는 포 호스맨 역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기장을 이용하여 모든 형태의 금속을 조종하는 ‘매그니토’와 기온, 강수, 습도, 수분을 조절해 기후 조종은 물론 기류를 통제해 비행도 가능한 ‘스톰’(알렉산드라 쉽)이 등장한다. 여기에 최첨단 유기 금속 날개로 칼날 같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아크엔젤’(벤 하디)과 함께 단단한 물체도 단번에 베어버리는 ‘사이킥 카타나’ 검술과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사일록’(올리비아 문)이 포 호스맨으로 등장해 놀라운 파워를 자랑한다.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을 예고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016년 5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Joblo,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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