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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복귀가 기대되는 배우, 현빈-강동원-정경호

13.01.02 15:55

‘주원앓이’의 주인공, 까도남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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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은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 후, MBC TV '아일랜드에서 강국으로 출연해 이나영, 김민정과 호흡을 맞췄고,〈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의 상대역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극 중 현빈의 역할이었던 ‘김주원 신드롬’, ‘주원앓이’ 등 두터운 팬 층과 신조어가 형성되었으며 그 해, 현빈의 해병대 입대 소식에 많은 팬들이 슬퍼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시청률 35%를 넘기는 대흥행에 성공했고 2011년 백상예술대상 TV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얻었다.

현빈의 해병대 입대 소식에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으며, 현빈이 군 생활을 하는 21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현빈의 제대 소식을 기다렸다. 그리고 2012년 12월 6일, 그가 드디어 제대했다. 현빈 소속사 측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기다리면서 차기작과 스케줄을 정리할 계획”임을 전했다. 갓 전역한 현빈의 짧은 머리스타일 때문에 복귀 시점이 미뤄지고 있다는 소문에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빈은 당분간 시간을 갖고 차기작을 고를 것으로 보여 팬들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 까지 애를 태우고 있다. 현빈의 차기작을 기다리며 현빈의 방송 복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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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은 톱모델 출신으로, 단 두 편의 드라마 <1%의 어떤 것>, <위풍당당 그녀>로 강동원이라는 이름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영화는 배우 김하늘과 함께 한 코믹영화〈그녀를 믿지 마세요>로 데뷔했다. 강동원은 데뷔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형사>등 슬픈 눈을 가진 꽃미남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 <전우치>에서는 코믹연기로 6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의형제>에서는 강한 눈빛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고수와 함께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초능력자>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했다. 
 
약 2년이 지나고 2012년, 11월 그가 돌아왔다. 강동원의 전역과 함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던 가운데, 강동원의 차기작이 정해졌다. 바로 <범죄와의 전쟁>을 감독했던 윤성빈 감독의 <군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강동원이었고, 강동원이 선택한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군도>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동원은 한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응한 적이 있다. 윤성빈 감독의 <군도>라는 영화를 택한 것도 아마 이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영화 <군도>는 <범죄와의 전쟁> 때부터 윤성빈 감독과 함께 한 충무로의 대세남 하정우와 흥행보증수표 강동원의 조합으로 캐스팅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사극에 하정우와 강동원의 액션신이 기대된다. 영화 <군도>는 2013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로맨스의 황태자,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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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오들희(이혜영)의 아들로 은채(임수정)를 사랑하는 '최윤'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9년, 주연으로 배우 이민정과 함께 ‘그대 웃어요.’ 라는 작품으로 ‘배우 정경호’를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렸으며, 2010년 11월 30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 보충대대를 통해 입소,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20개월간 군복무를 마쳤다.

2012년 9월에 전역한 정경호는 현재 영화 ‘롤러코스터’ 촬영에 매진중이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부터 기획을 맡은 감독 데뷔작이자 정경호의 복귀 작으로, 2013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정경호는 ‘롤러코스터’에서 태풍에 휘말린 비행기를 탄 한류스타 ‘마준규’역으로 등장한다. 전역 후 처음으로 관객들의 앞에 서게 될 정경호의 복귀가 기대된다.
 
박주혜 인턴기자 (juhye1024@happyrising.com)

(사진 = 스포츠코리아, 판타지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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