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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프랑수아 오종의 환상적인 '흑백', '컬러' 영화 [프란츠]

최재필l17.06.05 10:18


프랑스 대표 시네아스트 프랑수아 오종의 첫 클래식 [프란츠]가 다가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황홀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감각적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프란츠]는 상실을 경험한 독일 여자와 비밀을 간직한 프랑스 남자의 거짓과 진실, 용서와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린 시크릿 멜로드라마.

지난 5월, 제70회 칸영화제에서 또 다른 신작 [L’amant double]로 세 번째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뤄내며 거장의 변함없는 위상을 드러낸 프랑수아 오종은 [프란츠]를 통해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그의 전작과는 180도 다른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드라마에 대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더불어, 출중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프랑스 라이징 스타 피에르 니네이와 2016 베니스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에 빛나는 폴라 비어의 열연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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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핵심 포인트로 꼽히는 흑백과 파스텔톤의 컬러를 넘나드는 영상미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황홀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프란츠]가 가진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전쟁으로 죽은 약혼자 ‘프란츠’의 묘지에 찾아온 의문의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과 그를 바라보는 ‘안나’의 뒷모습은 ‘프란츠’와 ‘아드리앵’의 숨겨진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흑백 스틸과 달리 파스텔톤의 컬러 스틸에는 ‘아드리앵’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배경을 바라보며 ‘안나’와 함께 죽은 ‘프란츠’와의 추억을 나누는 뒷모습부터 루브르박물관에서 ‘프란츠’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프란츠’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처럼 파스텔톤의 컬러가 입혀진 장면들은 프랑수아 오종의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가 더욱 돋보이는 장면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의 ‘아드리앵’과 ‘안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애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앞으로 그들에게 벌어질 갈등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흑백과 컬러를 넘나드는 황홀한 영상미가 담긴 감각적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프란츠]는 7월 개봉 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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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 전쟁으로 약혼자 프란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안나. 그녀에게 자신을 프란츠의 친구라 소개하는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이 찾아온다. 안나는 아드리앵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아드리앵은 돌연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의 고향 프랑스로 돌아가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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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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