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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조선인들이 있었다! [군함도] 가슴 뜨거운 메인 포스터 공개

최재필l17.06.14 09:23


영화 [군함도]가 군함도 조선인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군함도]가 압도적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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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는 군함도 탄광 지대 외부를 배경으로 일제 강점기, 지옥보다 더한 지옥섬에서 살았던 조선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게 깎인 머리와 고된 노동의 흔적이 베인 옷차림의 조선인들이 군함도 탈출을 위해 결연한 표정으로 서있어 묵직함을 전한다.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의 황정민은 딸을 꼭 끌어안은 모습으로 애틋한 부성애를 느끼게 하며, 이강옥의 딸 ‘소희’ 역 김수안은 잔뜩 겁먹은 얼굴로 황정민의 품에 안겨 있어 군함도의 아픔을 배가시킨다.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의 소지섭은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조선인들의 탈출을 이끌 광복군 ‘박무영’으로 분한 송중기는 깊은 눈빛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어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으로 분한 이정현의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과 이들을 필두로 함께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많은 조선인들의 모습은 [군함도]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1945년, 지옥섬 군함도. 그곳에 조선인들이 있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가 선사할 가슴 뜨거운 울림과 감동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군함도]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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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 강옥은 어떻게 하든 일본인 관리의 비위를 맞춰 딸 소희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를 다하고, 칠성과 말년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한편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OSS 소속 광복군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다. 일본 전역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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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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