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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로마시대가 배경? 과거로 가는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17.06.21 14:00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진이 주축이 되어 확장될 [트랜스포머] 스핀오프의 배경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 기획 중인 두 개의 작품의 배경이 모두 과거로 향해졌다는 점이다.

콜라이더는 19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 스핀오프 시리즈 [범블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로렌조는 "[범블비]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트랜스포머]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번 영화는 적은 숫자의 로봇들이 등장하고, 1985년을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트랜스포머] 1편이 보여준 정서로 돌아갈 예정이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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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을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1985년이 [트랜스포머]에 가장 중요한 한 해 였기 때문이라 전했다. 1985년 [트랜스포머] TV 시리즈가 처음으로 공개된 해였으며, 완구 세트가 등장한 지 1년이 지난 시기였다. 시리즈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은 [트랜스포머] 원작의 전성기 시절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여기에 최근 여주인공으로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언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범블비]는 젊은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울 것이다. 여기에는 흥미로운 설정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그동안 공개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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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엠파이어를 통해 전해진 루머성 소식에 의하면 [트랜스포머] 제작진이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트랜스포머] 스핀오프가 기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개봉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아서왕 시대에 트랜스포머들이 존재했던 것을 언급했던 것 처럼 고대 인류 사회를 배경으로 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독특하게 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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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라마운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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