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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 김민희 커플의 신작 [그 후] 권해효만 있는 메인포스터 공개

17.06.21 17:44


홍상수 감독의 21번 째 장편영화이자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그 후]가 오는 7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전세계 평단에 소개된 [그 후]는 칸 영화제 이후 65개국에 판매 되었으며, 또한 지난 6월 7일 국내에 앞서 프랑스에서 먼저 개봉되어 현지 관객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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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되는 [그 후]의 메인 포스터에는 봉완역할을 맡은 배우 권해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회색 톤의 배경 안에서 식탁 앞에 앉은 봉완과 붉은 빛 손글씨‘그 후’가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는 마치 한 장의 유화를 보는 듯 독특한 질감으로 만들어졌다. 한여름에 만나는 흑백 영화인 [그 후]의 정서가 오롯이 담겨있는 포스터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매력이 깊어지는 배우 권해효의 섬세한 표정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절제적이고 감동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ICS Films]는 평가를 받으며 칸 영화제 상영 당시 극찬을 받았던 배우 권해효의 진면목을 가늠할 수 있는 한 컷이 [그 후]의 메인 포스터로 완성되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는 오는 7월 6일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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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날, 아름은 사장인 봉완의 헤어진 여자 자리에서 일하게 된다. 사랑의 노트가 발견되고, 봉완의 처가 회사로 찾아오고, 아름은 헤어진 여자로 오해를 받는다. 결국 아름은 그날 회사를 그만 둘 수밖에 없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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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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