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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서 온 연쇄살인범, 그를 보호하는 국정원과의 격돌 [브이아이피]

17.07.10 09:29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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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의 신선함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박재혁(장동건), 채이도(김명민), 리대범(박희순)까지 세 캐릭터가 김광일(이종석)을 나란히 주시하고 있는 모습은 ‘모두가 주시하고, 모두가 원하지만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VIP’에 대한 캐릭터와 서로가 얽혀있는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더불어 세 명의 남자를 무표정한 눈빛과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의 눈빛을 통해 세 남자와 한 남자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 박훈정 감독 작품’라는 카피는 [신세계]를 잇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VIP를 뒤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비호로 번번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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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주)영화사 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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