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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떠돌던 [28주 후]후속 [28개월 후] 근황은?

13.04.16 11:34

 
좀비 영화팬들의 가슴을 애태우고 있는 소식이다.
<28일 후><28주 후>의 세번째 시리즈로 알려진<28개월 후>의 시작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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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후>의 팬 포스터
  
이 세번째 시리즈는 원편의 감독인 대니보일이 다시 연출로 돌아오는 것으로 정해졌는데 (<28주 후>에서는 제작자로...) <28일후>,<선샤인>의 시나리오 작가 알레스 갈랜드는 최근 '인디 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대니 보일 감독이 <28개월 후>를 진행하는 것에 매우 신중을 가하고 있는중" 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니 보일은 좀비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좀비 영화 애호가들을 만족시켜줄 방식을 고민중 이다." 라며 기획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워킹데드>와 같은 TV시리즈와 <웜 바디스><월드워 Z>와 같은 새롭고 재미있는 소재의 좀비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에 보일은 유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와 비교해 기획중인 <28개월 후>는 "전혀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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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획은 준비되어 있는 상태라 하지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대니 보일의 신중함 때문에 아직까지도 진척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때문에 이 진척이 장기화 될 경우 중단될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니 보일이 놀랍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기만 한다면 <28개월 후>는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완벽하고 좋은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대니 보일 이기에 분명히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사진=indiewire,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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