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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시한부 여성의 용기있는 선택! 페넬로페 크루즈의 열연이 담긴 [내일의 안녕]

17.07.19 10:12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공감 드라마 [내일의 안녕]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내일의 안녕]은 남편과의 별거 중 찾아온 시한부의 삶 속에서도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는 대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던 ‘마그다’(페넬로페크루즈)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그녀의 운명을 건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 감동 드라마.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 ‘다니’와 함께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으로 지내던 ‘마그다’는 어느 날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고 갑작스레 일상이 무너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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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상실감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알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기에 가족을 떠나보낸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과 위로를 보내는 ‘마그다’. 수술대 위에서마저 의사와 간호사를 향해 농담을 던지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그녀는 따뜻한 배려와 유머, 그리고 보다 큰 의미의 ‘사랑’을 가진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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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의 삶은페넬로페크루즈의 독보적 열연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내일의 안녕]이 이처럼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출 수 있었던 건 페넬로페크루즈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에서‘생생하게 반짝이는 존재감’(Guardian),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HeraldNet) 등 해외 언론의 찬사와 함께 등장하는 페넬로페크루즈의 모습들은 [내일의 안녕]에서 보여줄 그녀 생애 최고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절망과 상실감이 묻어나는 모습과 더불어 담담하면서도 강인한 마음이 드러나는 삭발씬은실제로 촬영 중 그녀가 직접 자신의 머리를 완전히 삭발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장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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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에스콰이어 선정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히기도 했을 만큼 타고난 매력을 갖춘 그녀지만, 페넬로페크루즈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건 [귀향]으로 2006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2009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귀향] [나인]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3회 노미네이트 되었던 바 있듯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그녀의 연기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훌리오메뎀 감독 역시“페넬로페크루즈의 연기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며, 이 영화는 그녀의 것이다”라는 말로 그녀에게 더 없는 찬사를 보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26년 내공 빛나는 인생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감동 드라마 [내일의 안녕]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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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별거 중 느닷없이 마그다에게 찾아온 시한부의 삶. 그러나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기보다는 홀로 남게 될 아들과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줌과 동시에 여성으로서의 의미있는 삶을 택하는데…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 당신의 텅 빈 가슴을 어루만져줄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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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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