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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김새론 '콤비'로 다시 만나다! 영화 [곰탱이] 촬영시작!

17.07.21 09:23


영화 [곰탱이](가제)가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장광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7월 21일(금)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다.

[곰탱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의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과 갑자기 사라져버린 친구의 실종을 의심하는 여고생 ‘유진’(김새론)이 함께 사건을 파헤쳐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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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부산행] [굿바이 싱글] 등을 통해 충무로의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이 체육교사 ‘기철’로 돌아온다. 조용히 현실에 순응하고 살아가려 했으나, ‘유진’(김새론)을 만나 점차 정의로워져 가는 ‘기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듬직하고 강렬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김새론이 여고생 ‘유진’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친구의 실종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불의에 목소리를 내는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이웃사람]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친 마동석과 김새론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조합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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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스터 - 국수의 신], [시그널], 영화 [감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이상엽이 ‘기철’과 ‘유진’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미술교사 ‘지성’ 역을 맡아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도가니] [26년] [허삼관]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장광이 고등학교 이사장이자, 군수를 꿈꾸는 ‘기태’를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곰탱이]의 연출을 맡은 임진순 감독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든든하다.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정의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곰탱이]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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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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