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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17.08.07 09:36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남한산성]이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팽팽한 시너지와 강렬한 존재감이 담긴 6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6인 캐릭터의 독보적 존재감과 시너지를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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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욕을 감수하여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현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 김윤석의 포스터는 눈발이 흩날리는 혹한의 남한산성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고뇌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충심을 지녔지만 다른 신념으로 맞선 두 캐릭터를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이병헌과 김윤석의 모습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압도적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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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신들 사이에서 고뇌하는 왕 ‘인조’로 분한 박해일의 포스터는 남한산성에 고립된 왕의 상심과 고독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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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대장장이 '날쇠' 역 고수의 포스터는 민초의 신분에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격서 운반의 중책을 맡은 굳은 의지와 신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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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혹한 속에서도 묵묵히 성벽을 지키는 수어사 ‘이시백’ 역 박희순의 포스터는 어떠한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전투에 뛰어든 모습으로 강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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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나라의 역관 ‘정명수’ 역을 연기한 조우진의 포스터는 서늘한 표정과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조선인의 신분에도 청의 통역을 담당하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포스터와 어우러지는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라는 카피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과 백성의 목숨이 걸린 치열했던 47일 간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6인의 독보적 존재감과 새로운 변신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남한산성]은 올 추석,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강렬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은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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