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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여자들, 1명의 남자…치명적인 유혹이 담긴 [매혹당한 사람들] 예고편

17.08.10 09:52


9월 7일 개봉하는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소피아 코폴라 감독,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 주연의 스릴러 [매혹당한 사람들]이 보는 순간 빠져드는 매혹적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매혹당한 사람들]은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 니콜 키드먼부터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을 흥분 시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과 음악으로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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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여자들이 살고 있는 비밀스런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 ‘존’이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얽히고 설킨 관계들은 “그가 오고 모두가 달라졌다”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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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숨겨진 욕망들이 드러남과 동시에 ‘존’의 비밀스런 관계가 밝혀지면서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하는 모습은 “탐하는 순간 전부 빼앗긴다”라는 문구와 더해져 영화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1864년을 완벽 재현한 대저택을 비롯하여 우아한 의상과 빈티지한 소품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매혹당한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제70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작 [매혹당한 사람들]은 9월 7일 개봉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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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전쟁으로 인해 모두가 떠난 인적 드문 마을.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죽음 직전 상태에 놓인 군인 ‘존’이 구조되고, 7명의 여자들만 살고 있는 비밀스런 대저택에 머물게 된다.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부터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 도발적인 10대 소녀 ‘알리시아’까지 매혹적인 손님의 등장은 그녀들의 숨겨진 욕망을 뒤흔들고, 살아남으려는 ‘존’의 위험한 선택은 모든 것을 어긋나게 만드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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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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