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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천재감독과 미남미녀 배우들의 만남

13.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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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2013>
감독:김성호,김 휘,정범식,민규동
출연: 성준,이수혁,백진희,김슬기,정인선,고경표,김지원,박성웅,이세영
 
 
작년 여름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되어 의외의 완성도 높은 공포감을 선사했던 <무서운 이야기>가 이번 여름 다시 우리에게 또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무서운 이야기2>에는 이번에도 4명의 감독들이 참여하여 4개의 각기다른 옴니버스를 선사하는데 <내 아내의 모든것><여고괴담2>의 민규동 감독 <거울속으로>의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의 정범식 감독등 공포와 스릴러물에서 제각기 개성과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들이 참여해 전편보다 더 강한 여운을 남길 호러물을 예고했다. 특히 이보다 더 기대되는 점은 앞으로 한국영화계를 이끌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CF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배우들인데<닥치고 꽃미남밴드><구가의 서>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성준 <뿌리깊은 나무><차형사>의 이수혁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백진희,김지원  의 히로인 김슬기 <보고싶다>로 주목받은 아역배우 출신의 이세영 <매직키드 마수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출신의 정인선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아이돌에 버금가는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하는 각 에피소드의 줄거리와 역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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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이야기 _ <444>
감독:민규동/출연:박성웅,이세영
 
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 박 부장(박성웅)과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이 낡은 서류철을 꺼낸다.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은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고, 세영은 기이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간다. 새벽 4시 44분 44초, 그들의 이야기가 끝날 즈음 어둠의 그림자가 엄습해오는데...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전편에서 봤듯이 <아라비아 나이트>와 같이 여성 캐릭터가 남성에게 들려주는 전체적인 이야기 방식을 차용했다. 전편에서 김지원이 맡은 여고생이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되어 살기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듯이 이번 시리즈에서 이세영이 맡은 신입사원은 죽은 자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번 작품을 위해 그녀는 자신의 상징이기도한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과감한 커트머리를 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여고괴담> 시리즈중 아름답고 감성어린 <여고괴담 2>를 지휘한 민규동 감독의 연출력이 영화의 전체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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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_ 조난 괴담 <절벽>
감독:김성호/출연:성준,이수혁
 
 
끝이 보이지 않는 아찔한 절벽 위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이수혁, 성준).먹을 것이라곤 초코바 하나! 내가 살기 위해서는 친구가 죽어야만 한다! 네이버 웹툰 <절벽귀>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훤칠한 8등신을 자랑하고 있는 두 꽃미남 배우들의 호러연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잡아볼만 하다. 과연 이 작품도 웹툰에서 보여주었던 섬뜩한 기운을 불러올수 있을까? <거울속으로>의 감독 김성호가 오랜만에 자신의 장기인 호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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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둘_ 여행 괴담 <사고>
감독: 김 휘/출연: 백진희,김슬기,정인선
 
 
임용 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즉흥 여행을 떠난 지은(백진희), 미라(김슬기), 선주(정인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이들의 여행은 악몽이 되고 만다. 백진희는 세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겪게 되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사고>에서 생과 사의 기로에 선 '강지은' 역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최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국민 욕동생'으로 등극, 전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김슬기는 사고가 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윤미라'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예정.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출신의 정인선은 <사고>에서 혼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해 위험에 빠지는 소녀, 길선주를 역을 맡아 충무로 기대주로서의 저력을 선보인다. 스릴러의 기운이 강했던 원작 <이웃사람>을 호러물의 특색으로 강화시킨 김 휘 감독의 연출력이 여기서도 다시 발휘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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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셋_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
감독: 정범식/출연:고경표,김지원
 
교생 부임 첫 날, 학생들에게 제대로 망신 당한 병신(고경표)은 흑마술에 사로잡힌 여고생 탄희(김지원)가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의 입구에 갇히고 만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선 탄희가 알려주는 주술을 그대로 해야만 한다! 전편 <무서운 이야기>에서 무서운 이야기로 살인마를 잠재웠던 여고생으로 출연했던 김지원은 <무서운 이야기2>의 에피소드 <탈출>에서 흑마술에 빠진 여고생 '사탄희'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그녀가 들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에 갇혀버린 교생(고경표)의 이야기를 담은 <탈출>에서 어둡고 매니악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김슬기와 함께 'SNL 코리아'에서 시청자들을 웃겼던 고경표의 변신도 기대되며 <기담><무서운 이야기-해와 달>에서 명실상공한 감성 공포를 선보인 정범식 감독이 '사후세계'라는 어두운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되는 에피소드다.

이처럼 이름만드,로 신뢰감을 주는 쟁쟁한 감독들과 핫한 신예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무서운 이야기2>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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