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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막장 형제가 된 마동석, 이동휘! [부라더] 형제 스틸 공개

17.09.20 09:40


2017년 코믹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부라더]의 마동석과 이동휘가 충무로 최강 코믹 형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전통 가문인 안동 본가에 돌아온 희대의 막돼먹은 형제 ‘석봉’과 ‘주봉’을 선보인 마동석과 이동휘가 영화 속에서 보기만 해도 으르렁 거리는 형제의 모습을 담아내며 충무로 최고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부라더]촬영 초반부터 장유정 감독은 마동석,이동휘에게 절대 봐주지 말고,절대 지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앙금이 쌓인 리얼한 형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초반 캐릭터 설정부터 많은 공을 들였다.

장유정 감독의 말처럼 두 배우는 동생 같은 형,형 같은 동생이라는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마동석은 둘째 ‘주봉’에게 무시당하는 철부지 형 ‘석봉’을,이동휘는 형 ‘석봉’에게 말빨(?)부터 힘까지 밀리는 동생 ‘주봉’ 역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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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가장 불손한 형제를 소화한 두 배우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코믹한연기를 펼치며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첫 장면부터 싸우는 장면이 유독 많았던 마동석,이동휘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형제의 모습을 담아낸 것은 물론이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 안팎에서 형제 코믹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마동석은 “형제 치고 너무 안 닮은 외모가 우리끼리도 웃으며 촬영을 했고, 촬영 중 서로에 대한 디스애드립이 많이 나오는 즐거운 현장이었다”라며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또한 [부라더]에서 마동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동휘는 “보통 때리는 사람은 괜찮고,맞는 사람이 힘들어야 된다.마동석 배우를 때리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외려 아픈 경우는 처음이었다”며마동석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화 [부라더]는 11월 2일(목)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 (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서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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