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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전라 노출을 했는데도 15세 관람가? 외설 아닌 예술을 담은 [에드워드]

17.10.26 10:14


영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움직이는 사진’(활동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19세기 천재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삶을 다룬 영화 [에드워드]가 파격적 성기 노출에도 불구하고 15세 이상 관람가를 인정 받아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이 영화 속 노출 장면을 사진가 에드워드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기 위한 필요 요소로 받아들이고 외설이 아닌 예술로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에드워드]는 영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최초의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를 발명한 19세기 천재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광적인 예술과 삶, 그리고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아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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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 소식을 알려온 [에드워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 또한 공개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고조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티저 포스터에 등장한 여인의 동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실제 에드워드가 연속 동작을 찍기 위해 자체적으로 고안해 낸 연속 촬영 사진기로 촬영한 ‘의자 위로 펄쩍 뛰는 여자’(1887)를 재현해낸 장면이다. 

여인의 머리 위로 ‘19세기 천재 사진가,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담다’ 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가 해당 이미지와 어우러져 사진가 에드워드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영화 [에드워]는 레오영화제에서 무려 1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은 화제작이다.

-줄거리-

에디슨, 뤼미에르 형제보다 앞섰던 19세기 천재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했던 그의 광적인 예술과 삶, 그리고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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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아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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