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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근친 스캔들 논란을 불러온 스타 가족의 애정행각

최재필l18.02.12 20:31


다정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때로는 과유불급에 가까울 정도의 지나친 애정행각을 보여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기도 한다. 사춘기 아들을 짝사랑하는 아빠부터 기묘한 스캔들에 휩싸인 전설의 슈퍼모델까지...지나친 애정행각으로 '근친' 논란을 불러온 다섯 명의 헐리웃 스타 가족들의 웃지 못할 사연을 아래와 같이 모아봤다. 


1. 이 둘은 모자(母子)지간 입니다...스테파니 세이모어 & 피터 브랜트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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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세이모어는 178cm의 키와 푸른 눈, 완벽한 몸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모델이다. 특히 그녀의 베르사체 광고는 아직도 최고의 광고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인기 절정이었던 1995년, 돌연 폴로 선수인 피터 브랜트와 결혼을 선언해 현재 세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하지만 49세인 지금도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여전히 슈퍼 모델다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2010년 프랑스의 한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수영복을 입은 젊은 남자와 격렬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불륜' 논란을 불러왔는데, 사진속 젊은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녀의 친아들 피터 브랜트 주니어로 2010년 당시 18살의 나이었다. 이 사진은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 연예계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근친' 설을 불러온 만큼 논란이 가속화되자 피터 브랜트 주니어는 인터뷰를 통해  "모든 가정에서 하는 엄마와 아들 사이의 평범한 애정행각일 뿐이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에게도 똑같이 애정표현을 한다" '라며 해명한다. 스테파니 시모어 역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서 사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지만, 사진속 두 모자의 모습이 너무나 선정적으로 보인 탓에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2. 이 둘은 연인 같은데? 그런데 말입니다…안젤리나 졸리 & 제임스 헤이븐 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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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할리우드 스타 가족 키스 사진 중 최악으로 기록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을 남긴 바 있다.  2000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처음 만나는 자유]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안젤리나 졸리는 "오빠 제임스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오빠에게 감사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힐 정도로 오빠인 제임스 헤이븐 보이트와는 아주 각별한 사이다. 제임스 헤이븐 보이트는 영화 제작자로 안젤리나 졸리의 친 아빠 존 보이트의 장자이다. 애정표현은 위의 수상소감으로 마무리했으면 좋았으련만, 레드카펫에서 친오빠 제임스 헤이븐 보이트와 딥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배우 인생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오빠라고 하더라도 연인 사이에서나 나올법한 키스를 한 것은 과했다는 반응이었다. 이 사건은 당시 할리우드의 악동이자 문제아였던 안젤리나 졸리의 명성(?)을 더 높여준 계기가 되었다. 


3. 아버님 따님 몸에 손은 좀...헐크 호간 & 브룩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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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이자 영화배우인 헐크 호건은 그의 딸 브룩 호건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딸과 함께 듀오로 자주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은 부녀 관계라기보다는 부부 관계로 오해할 법한 모습을 연출해 오해를 산적이 많았다. 2009년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 한장이 논란이 되었는데, 호건이 일광욕을 하는 브룩의 몸에 오일을 발라주는 모습이 묘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너무나 다정한(?) 부녀지간의 모습을 보여준 덕분인지 무명이었던 브룩 호건은 이슈의 주인공이 되었다. 


4. "아들, 심심한데 아빠랑 키스 좀 할까?"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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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헐리웃 대표 붕어빵 부자(父子)로 너무나 꼭 빼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2006년 영화 [행복을 찾아서]로 환상의 부자(父子) 콤비를 보여줬지만, 7년 후인 [애프터 어스]라는 재앙을 낳은 역효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애프터 어스] 글로벌 홍보차 태국의 '더 우디 쇼'에 출연했을 당시 두 사람은 MC의 요구에 따라 위의 사진과 같은 다정한(?)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정말 싫다는 듯 진저리치는 제이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키스 장면은 3분 40초에 등장


5. 섹시 자매가 보여준 낯 뜨거운 키스 연기...페넬로페 크루즈 & 모니카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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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낳은 대표 섹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에게는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여동생 모니카 크루즈가 있었으며, 그 아래로 가수로 활동 중인 남동생 에두아르도 크루즈가 있었다. 두 미녀 자매는 에두아르도의 신작 앨범을 위해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게 된다. 문제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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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뮤직비디오 키스 장면

뮤직비디오 초반부터 나오는 미묘한 신음(?)을 비롯해 대놓고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급기야는 페넬로페가 동생 모니카의 아랫입술을 깨물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한 해외 언론은 '마치 레즈비언 포르노 영화 같다'고 평가했지만, 두 누나의 희생 덕분에 에두아르도 크루즈의 앨범은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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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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