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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귀신이 '곤지암'에 등장? '기담' 엄마귀신 박지아 등장 예고

18.03.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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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영화 <곤지암>이 정범식 감독의 전작 <기담>에서 레전드 공포 캐릭터 ‘엄마 귀신’을 연기했던 배우 박지아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공포.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전작 <기담>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영상미,풍성한 감성 묘사를 온전히 담아내며 한국 공포 영화의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영화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전설로 남겨진 <기담> 엄마귀신 출연 장면

1941년 경성의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옴니버스로 담아낸 이 영화에서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하는에피소드로 많은 이들이‘엄마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꼽는다.딸의 침대 옆에 앉아 매일 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엄마 귀신’의 충격적인 모습은 영화 개봉 후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레전드라고 회자될 정도로 소름돋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호러 팬들 사이에서 최근까지도 회자되는‘엄마 귀신’을 연기한 박지아 배우가 영화 <곤지암>에도출연한다.<기담>을 작업 후10년 만에 <곤지암>으로 다시 한번 박지아 배우와 조우한 정범식 감독은“<곤지암>을 촬영한 시기가 <기담>을 개봉한지 딱 10년 되는 해였다.그것을 기념해‘엄마 귀신’역을 맡았던 박지아 배우가 <곤지암>에도 꼭 참여했으면 했다.그래서 직접 전화해 역할을 부탁했고,‘엄마 귀신’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보자며 함께 의욕적으로 촬영했다”며 대한민국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캐릭터의 탄생을 다시 한번 예고했다.

<곤지암>은 오는 3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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