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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존 조 주연의 '올해의 영화' 힐링 드라마 [콜럼버스]

18.03.19 09:50


미국 현대건축의 메카인 콜럼버스에서 만나는 두 남녀의 힐링 드라마 <콜럼버스>가 따뜻하고 사색적인 서정미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콜럼버스>는 유명 건축가들의 모더니즘 건축물들로 가득한 인디애나주의 작은 도시 콜럼버스를 찾은 한국어 번역가 ‘진’과 꿈을 놓은 채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는 ‘케이시’가 함께 도시 곳곳의 건축물들을 둘러 보며 점차 자신과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짧고 깊은 늦여름의 풍경을 담아낸 아름다운 힐링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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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역할을 맡은 존 조는 차갑지만 섬세한 캐릭터의 내면을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23 아이덴티티>,<지랄발광 17세>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정체된 삶에 답답함을 느끼지만 아름다운 건축을 사랑하는 ‘케이시’ 역할을 맡아 존 조와 놀라운 케미를 만들어 냈다

<콜럼버스>는 비디오 에세이스트 한국계 감독인 코고나다의 첫 장편데뷔작으로 제33회 선댄스영화제 넥스트 부문, 제46회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LA타임즈, 더뉴요커, 로튼토마토, 에스콰이어, 슬레이트, 플레이리스트, 메타크리틱 등에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며 절대 놓쳐선 안 될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 받았다.

“유쾌하면서 예측 불가한 작품”_LA 타임즈, “사랑스럽고 다정하다. 최면을 거는 듯 강력한 데뷔작”_버라이어티, “링클레이터 비포 3부작에 버금간다”_인디와이어,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순수한 영화”_롤링 스톤, “결코 진부하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다”_시카고 트리뷴 등 전세계 유력매체에서 강렬한 데뷔작을 내놓은 감독에 대한 찬사와 짧지만 깊은 교감을 아름답게 펼쳐놓은 작품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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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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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평점

여기에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지수 98%,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 90점을 기록하며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 이 영화는 높은 완성도와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교감으로 명실공히 올 봄 가장 주목 받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한편, <콜럼버스>는 제90회 아카데미와 함께 했어야 할 우수작 17편에 <마더>, <매혹당한 사람들>, <킬링 디어>, <옥자>등의 화제작들과 선정되어 아쉬움을 전함과 동시에 올해의 영화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켜 준 바 있다. 

<콜럼버스>는 쏟아지는 찬사와 호평에 힘입어 오는 4월 드디어 한국관객들을 찾아온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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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제이브로, (주)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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