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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10대와 독재 정부의 대결! '쿵푸팬더' 여인영 감독의 '다키스트 마인드'

18.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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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2, 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의 SF 판타지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가 8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이 생긴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에 맞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3부작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여인영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으로 눈길을 끌며,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11구역 출신으로 헝거게임에 출연하게 된 ‘루’로 활약했던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주인공 ‘루비’를 맡아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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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10대 아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기자 살아남은 이를 두려워한 정부는 아이들을 수용소에 수감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닌 소녀 ‘루비’는 수용소를 탈출하고 살아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각자가 지닌 초능력의 힘으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한다. 

또한 이번 예고편은 ‘달라진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카피로 암담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신비롭고 독특한 영상미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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