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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로맨스를 다시 만난다! '보디가드' 재개봉

18.08.20 09:35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OST, 그래미상을 6번 수상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동시에 거머쥔 케빈 코스트너의 세기의 로맨스 <보디가드>가 로맨스 팬들을 설레게 하는 재개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와 톱스타 여가수의 사랑을 그린 1992년 작품. <보디가드> 재개봉 기념 포스터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감성적인 카피로 리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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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가수를 지키기 위해 빗속을 뚫으며 필사적으로 달리는 케빈 코스트너와 보디가드의 품에 안겨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휘트니 휴스턴,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포스터는 개봉 당시,영화의 여운에 푹 잠겼던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특히 “절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말 것, 절대 경호를 풀지 말 것,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이라는 카피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만 하는 보디가드와 톱스타 가수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암시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보디가드>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런 투 유 Run to you’ 등 극 중 실제 팝 스타로 출연한 휘트니휴스턴의 노래가 담긴 OST로 영화 개봉 이후,전 세계 4,200만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OST 판매 기록 1위라는 깰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 싱글챠트14주 연속 1위를 기록,국내에서도 숱한 예능과 드라마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가수가 영화에 출연한다는 영화계의 곱지 않은 시선,흑인 여성이 백인 남성과 사랑에 빠진다는 편견 등 각종 우려를 보기 좋게 날려버린 로맨틱한 설정과모든 곡이 레전드로 남은 주옥같은 OST로 아직까지도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인생 로맨스로 남아 있는 <보디가드>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디가드>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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