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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날 이별이라니…그들의 사연은? '체실 비치에서' 예고편

18.08.29 09:37


<어톤먼트> 작가 이언 매큐언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올 가을 사랑에 관한 가장 섬세한 아트버스터<체실 비치에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체실 비치에서>는 결혼식 당일, 이별을 택한 커플의 서로가 알지 못했던 사랑의 비밀을 그린 로맨스. 스크린셀러 열풍을 일으킨 이언 매큐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그가 직접 영화의 각본까지 써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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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개봉을앞두고 공개된 <체실 비치에서>의 메인 예고편은 결혼한 당일 가장 행복한 순간 헤어짐을 선택한 연인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 위로 “결혼을 축하한다”라는 메시지와 이제 막 결혼을 하고 ‘체실 비치’로 신혼여행을 온 플로렌스, 에드워드의 모습이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처음 만났을 때 나 어땠어?”라는 대사와 함께 플로렌스와 에드워드의 운명 같은 첫 만남,달콤한 데이트 장면까지 이어진다.이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로맨틱 케미가 올 가을 로맨스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또한, <레이디 버드>로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전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얼샤 로넌이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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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날 설레고 떨리는 입맞춤을 나누던 중 에드워드를 향해 “솔직히 나 조금 겁나”라고 말하는 플로렌스의 긴장된 눈빛은 숨겨진 비밀을 암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달라진 배경음악과 함께 플로렌스가 무언가 말하려 하지만 고백하지 못한 채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체실 비치에서>는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줄거리-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지인 ‘체실 비치’에 도착한 플로렌스와 에드워드.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서툴렀기에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헤어지고 만다. 그리고 서로가 알지 못했던 사랑의 비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밝혀지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그린나래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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