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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싱어송라이터 시오엔, 평창서 축하 공연

18.02.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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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코즈 수상곡 ‘Cruisin’ 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의 싱어송라이터 시오엔(SIOEN)이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차 내한했다.

시오엔은 2월 12일, 13일 양일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경기의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Denis Sungho) , 비트메이커 이소월(Sowall)과의 콜라보 무대도 선보인다. 시오엔은 축하 공연 이외에 벨기에 국가대표팀 홍보사절단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시오엔은 이번 내한에 5월까지 한국에 체류 예정이며, 공연활동과 더불어 한국어 공부를 위해 서강대 어학당에 등록했다고 한다.

시오엔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사랑을 받았던 골든레코즈 수상곡 'Cruisin'과 한국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 'Hongdae'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은 내게 제2의 고향”이라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SNS을 통해 한국음식 사진을 업로드 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또 세월호 참사와 브뤼셀 테러를 위로하는 곡인 ‘Strange days’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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