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음주 적발 “깊이 뉘우치고 반성”
18.02.14 09:23
그룹 2PM의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을 받았고, 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였다.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다.
이에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JYP입장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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