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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인형의 집’서 극강 비주얼+엉뚱매력으로 눈도장

18.03.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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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성이 ‘인형의 집’ 에서 엉뚱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성은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에 홍강희 역으로 출연중이다. 

홍세연(박하나 분)의 늦둥이 막내 동생인 홍강희는 사랑만 받으며 자란 탓에 눈치가 없고 기럭지는 길지만, 생각은 짧으며, 얼굴은 예쁘지만 하는 짓은 온통 허당 캐릭터이다.  

이에 김지성은 엉뚱 발랄 철부지 사고뭉치 홍강희 역으로 분해 모델 지망생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홍세연을 향한 은경혜의 갑질을 향해 앞뒤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행동하는 예측 불가한 성격에 늦둥이다운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다른 비주얼의 반전 엉뚱 매력으로 요소요소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극의 재미와 생동감 넘치게 도와주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한편,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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