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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솔, 18일 두 번째 싱글 ‘눈을 뜨라고’ 발매

18.07.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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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가레코드

버스킹 스타 이찬솔이 7월 18일 두 번째 싱글 ‘눈을 뜨라고’를 발표한다.
 
이찬솔은 ‘유니버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주로 커버곡 위주의 길거리 공연, 일명 버스킹을 통해 알려진 가수이다. 팝을 부를 때면 흡사 음반을 틀어놓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연주력이 출중해 이미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아 표현하기 시작하며 명실상부한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했다.

이번 싱글 ‘눈을 뜨라고’에는 동명 타이틀 ‘눈을 뜨라고’와 ‘새’라는 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역시 모든 녹음을 본인이 직접 연주하는 원맨밴드로 만들어냈다.

직접 작사, 작곡하는 것도 모자라 편곡, 악기 연주까지 모두 혼자 할 만큼 음악적 욕심이 큰 이찬솔의 향후 행보가 벌써부터 주목되는 이유이다.
 
첫 번째 곡 ‘눈을 뜨라고’는 모던락 풍의 사운드에 몽환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사운드적 심연을 건드렸다. 짐짓 직설적일 수 있는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용은 반어적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찬솔은 곡 소개를 하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는 눈을 뜨고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곡 ‘새’에서는 누군가에게 힘을 얻은 위로에 관한 노래를 한 곡이다.
 
이찬솔은 다음 달에도 싱글을 낼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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