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더 유닛’ 출연 확정
17.09.19 16:11
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더 유닛'에 출연한다.
보이프렌드의 멤버 동현.정민.광민.민우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7년차 아이돌로 국내와 해외를 오고 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룹이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 멤버들을 뽑아 최강 아이돌 팀을 만든다. 앞서 90여개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참가자들의 출연을 예고, 초대형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네버 엔드(NEVER E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이자 정민의 자작곡 ‘스타(Star)’로 활동했다.
그러나 보이프렌드는 갖고 있는 실력에 비해 성과는 아쉬웠던 그룹이라는 평이다. 올해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써머(Summer)’로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성과를 보여준 그룹이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SBS MTV '더 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보이프렌드는 이번 ‘더 유닛’ 출연을 계기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이프렌드가 출연하는‘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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