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스웨덴 신성 자라 라슨, 아송페 통해 첫 내한 공연

17.09.20 14:32

자라라슨.jpg

스웨덴 출신의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올해 3월 발표한 앨범 'So Good'의 수록곡 ‘So Good’과 ‘Lush Life’로 한국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라 라슨은 9월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될 메인 이벤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라 라슨은 2008년 10살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스웨덴스 갓 탤런트(Sweden's Got Talent)' 2시즌에 출연해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결승에서 셀린 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을 부르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때부터 자라 라슨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 급부상했다. 실제 자라 라슨은 영화 칼럼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에서 꼽은 '세계 100대 아름다운 얼굴' 중 5위에 랭크됐으며 19세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스웨덴 여성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2일~24일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24일로 예정된 메인 이벤트는 스페셜아티스트 자라 라슨를 비롯, 한국 대표 엑소, 태연,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하며, 아시아권에서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 일본), 동 니(Dong Nhi, 베트남), 모리셋 아몬(Morissette Amon, 필리핀), SHAE(인도네시아), 모카(MOCCA, 인도네시아), MICappella(싱가포르) 등이 출연한다.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