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파워·산이·치타, ‘킬빌’ 합류
18.10.15 17:56
리듬파워, 사진제공｜아메바컬처
치타,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산이, 사진제공｜브랜뉴뮤직
래퍼 도끼와 비와이에 이어 리듬파워, 산이, 치타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합류한다.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은 빌보드 차트 인을 목표로 한 힙합 서바이벌로 도끼, 비와이에 이어 리듬파워, 산이, 치타 등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들이 줄줄이 합류를 선언했다.
리듬파워(보이 비, 지구인, 행주)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방사능’이란 팀으로 활동을 시작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 최상의 실력과 역대급 무대로 ‘쇼미더머니’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쌓은 힙합 그룹이다. 특히 ‘쇼미더머니6’의 우승을 거머쥔 행주를 필두로 멤버 모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 활약한 바 있어 ‘킬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산이도 기발하고 재치있는 가사와 탁월한 랩 실력을 바탕으로 힙합 팬뿐만 아니라 대중의 사랑까지 한몸에 받는 래퍼이다. '한 여름밤의 꿀', 'Me You', '아는 사람 얘기' 등이 큰 인기를 거두며 음원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여성 래퍼로서는 처음으로 합류 소식을 전한 치타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Coma 07’, ‘아무도 모르게’ ‘My Type’ 등 진정성을 담은 랩으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넘치는 카리스마, 개성넘치는 패션 등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킬빌’은 총 7팀의 아티스트가 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빌보드 차트인을 노리는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킬빌’은 MBC every1, MBC 뮤직, MBC 드라마넷에서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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