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범주, 레이나와 싱글 ‘한 때’ 20일 발매

17.09.21 10:19

170921_범주 보도자료.jpg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와 함께 디지털 싱글 ‘한 때’를 20일 발표했다. 

범주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아이돌 그룹 세븐틴, 뉴이스트, 프리스틴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뮤지션이다. 솔로부터 듀엣, 아이돌 그룹에 이르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힙합, 록, EDM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고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다.
 
범주가 레이나와 발표한 ‘한 때’는 보컬리스트로서 범주의 매력을 마음껏 펼친 곡이다.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재지(Jazzy)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범주의 호소력 깊은 감정 표현이 일품이다. 

또한 레이나와의 듀엣을 통해 연인들의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사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권태기에 빠진 연인이 대화 형식으로 노래를 하며 차츰 헤어지는 과정에 이르는 구성은 좋은 멜로디 메이커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러로서도 범주의 역량을 확인케 한다.
 
‘한 때’라는 제목부터 싸우는 연인들이 ‘한 때’ 좋았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우리 한때 남 부럽지 않게 서로 울고불고 소리쳐도 행복했었는데 한때 남들이 다 부럽게 변치 않을 거라 믿었는데 우린 결국 이렇게 돼’라는 가사는 마치 드라마 속 대사처럼 듣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범주는 지난 7월 한동근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Forever Young’을 발표했다. ‘한 때’는 이에 이은 범주의 싱글 프로젝트 중 일부로, 범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