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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샤크라 트로트 가수 보나, ‘가수의 날’ 인기가수상 수상

18.1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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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크라 출신 트로트가수 보나가 제52회 가수의날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보나는 22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가수의날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보나는 “몇년만에 상인지 감회가 새롭다. 샤크라 때 받았던 상보다 지금 솔로로 활동하면서 상을 받아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 솔로로 열심히 한다고 뛰어다니긴 했지만 상을 탈 거라고는 기대 못했는데 이런 매력적인 큰 상을 줘 정말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보나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나는 2002년부터 샤크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홀로서기에 나선 보나는 ‘김천로맨스’를 발표해 김천 홍보대사로 선정됐고, 또 중국 등 해외 공연을 통해 트로트 한류를 이끌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여하게 됐다.

‘김천로맨스’는 세미트로트 장르로 똘아이 박(박현중)이 작사 작곡한 김천의 이미지를 담은 대중가요곡이다.  

보나는 전국 TOP10 가요쇼, 청춘 노래자랑, 착한콘서트,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가요학당, K-star 라이브파워뮤직쇼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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